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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초량이바구길서 ‘피란수도 부산’ 추리게임

8일부터 12월 4일까지 무료 운영
소포 단서 따라 동구 역사·관광 체험
5개 언어 지원·완주하면 기념품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07 15:02
포스터
오는 8일부터 12월 4일까지 부산역과 초량이바구길 일원에서 운영되는 웹 기반(DX) 미션투어 '잃어버린 소포'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 동구 제공)
부산역과 초량이바구길을 걸으며 70년 넘게 잠들어 있던 소포의 주인을 찾아가는 야외 추리게임이 관광객을 맞는다. 참가자가 스마트폰과 단서를 이용해 직접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부산 동구의 역사와 관광지를 둘러보는 방식이다.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와 부산 동구는 10월 8일부터 12월 4일까지 부산역과 초량이바구길 일원에서 웹 기반(DX) 미션투어 '잃어버린 소포'를 운영한다.

이야기는 이바구길 공사 과정에서 70년 넘은 소포가 발견됐다는 설정으로 시작한다. 참가자는 탐정 역할을 맡아 소포에 담긴 단서를 하나씩 확인하면서 주인이 누구인지와 그 안에 얽힌 사연을 찾아가게 된다.

게임을 시작하려면 짐캐리 부산역점에서 미션키트를 받은 뒤 스마트폰으로 전용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간체·번체, 일본어 등 5개 언어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 예약을 거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동구 관광기념품을 준다. 예약에 필요한 내용은 포털사이트에서 '잃어버린 소포'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동구는 부산역 일대를 찾는 관광객이 게임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관광자원을 색다르게 경험하도록 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지역 이야기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계속 발굴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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