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전수학축전이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어 일상 속 궁금증을 수학적 원리로 탐구하고 해결하는 다채로운 체험의 장을 마련합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90여 개의 체험 부스와 수학 방탈출, 보드게임 등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은 물론 수학과 예술, 인공지능을 연계한 대중 강연까지 폭넓게 선보입니다. 관람객들은 단순한 계산을 넘어 직접 보고 즐기는 활동을 통해 수학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그 실용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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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전수학축전 활동모습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2전시장에서 제18회 대전수학축전을 개최한다.
학생들이 직접 꾸린 체험 공간과 수학·예술·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강연까지 더해져 수학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축전은 '세상의 모든 질문, 수학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일상에서 떠올린 궁금증을 수학적 원리로 탐색하고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과 시민이 수학을 단순한 계산이나 공식이 아닌 직접 경험하고 즐기는 대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는 수학체험전 부스 60개와 수학융합체험부스 32개가 들어선다. 여기에 수학문화 대중화 강연과 무대 이벤트 등을 더해 모두 9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학을 활용한 놀이와 체험도 다채롭다. 현장 및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하는 수학 방탈출을 비롯해 수학 보드게임, 착시의 방, 수학 갤러리, 수학 놀이터 등이 관람객을 맞는다. 페이스페인팅과 포토박스 등 수학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기존 수학 이벤트 부스를 수학융합체험부스로 확대해 체험 콘텐츠를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교구를 활용한 활동 등 여러 분야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의 원리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수학을 다른 분야와 연결해 살펴보는 강연도 열린다. 24일 오후 2시에는 한서대 수학과 이광연 교수가 '수학과 예술, 인공지능'을 주제로 수학문화 대중화 강연을 진행한다. 행사장 무대에서는 수학탐구 말하기대회 수상 학생들의 발표와 영상을 공유하는 'Math Talk 톡!!'과 수학 퀴즈 이벤트도 이어진다.
관람객이 체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간과 운영 방식도 구분했다. 수학체험전 부스 60개는 하루 세 차례로 나눠 운영하며, 각 회차 시작 시간에 현장에서 부스별 예약을 받는다. 수학융합 체험부스는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제2전시장에는 체험프로그램을 집중 배치하고, 강연은 제1전시장 콘퍼런스홀에서 진행한다.
이영주 대전교육정보원장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질문을 수학적 관점으로 탐구하고 체험하면서 수학의 가치와 즐거움을 발견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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