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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지대가 중구 목동에 위치한 대전캠퍼스에 본관을 신축해 지상 5층 규모의 교육·연구시설을 새롭게 조성한다. (조감도=을지대 제공) |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대전캠퍼스 본관 증축 공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본보 7월 9일자 6면 보도)
을지대 대전캠퍼스 본관은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연면적 1만1795㎡)로 신축돼 미래 의학교육을 뒷받침할 교육·연구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2028년 1월 완공, 같은 해 3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1996년 대전충남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의과대학이 을지대에 인가되면서 대전 중구 목동은 대학병원 진료와 의사를 양성하는 캠퍼스가 되었다. 을지학원은 지난 1월 이사회 의결을 통해 노후한 범석관과 의학연구동을 대신해 농구장과 테니스장 부지에 본관을 신축해 캠퍼스 환경을 신속하게 개선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증축 공사는 을지대의료원 창립 70주년과 내년 을지대학교 개교 60주년을 잇는 시기에 진행되는 사업으로, 변화하는 의학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학사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될 본관에는 의학 교육과 실습, 연구를 위한 공간이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해부학실습실과 동물실험실이, 지상 1층에는 실습 공간과 전산실습실, 컴퓨터 기반 시험을 위한 CBT실, 평면강의실 등이 마련되어 의학의 기초를 익히는 실습부터 강의와 평가까지 교육에 필요한 공간을 확충한다.
지상 2층에는 200석 규모의 세미나실과 회의실, 행정실, 보건실 등이 배치된다. 지상 3층과 4층에는 층별로 교수연구실 16개와 공동실험실 4개를 조성해 총 32개의 교수연구실과 8개의 공동실험실을 확보한다. 지상 5층은 향후 교육·연구 공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예비 공간으로 계획됐다.
을지대는 13일 대전캠퍼스 본관 증축 공사 현장에서 홍성희 총장,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임정혁 대전시의사회장, 이중기 대전소방본부장 등 학내외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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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지대학교가 대전캠퍼스에 본관을 신축하는 사업을 통해 2028년 3월 개관한다. 13일 홍성희 총장과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등이 기공식을 가졌다. (사진=을지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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