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북극항로 첫 왕복 마친 팬스타호…민주당 부산시당 후속 과제 제시

북극항로 왕복 마치고 11일 귀항
안전성·경제성 분석 필요성 강조
해운·항만·조선 연계 성장 촉구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13 18:37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전경.(사진=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전경.(사진=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국내 컨테이너선의 첫 북극항로 왕복 시범운항이 마무리되면서 항해 자료를 토대로 안전성과 경제성, 운항 가능 기간을 검증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새로운 바닷길의 가능성을 확인한 데서 그치지 않고 안전과 비용 문제를 따져 다음 운항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팬스타 아크로호의 부산 귀항을 환영하며 이번 항해의 경험을 부산 해양산업 발전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팬스타 아크로호는 지난 11일 부산항으로 돌아오며 국내 컨테이너선의 첫 북극항로 유럽 왕복 시범운항을 마쳤다.

박영미 부산시당 수석대변인은 귀항 환영식에 맞춰 선원들과 운항을 준비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시당은 이번 운항에서 축적한 자료를 바탕으로 선박의 안전성과 경제성, 실제 항해가 가능한 시기 등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운항을 지속할 수 있는 조건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지역 산업과의 연계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부산항을 중심으로 해운과 항만, 조선 분야의 역량을 모으고, 새로운 운송 경로에서 생겨날 기회가 지역 기업과 전문인력의 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부산시당은 북극항로 개척이 남부 해양수도권의 발전과 정부의 '5극3특' 균형발전 구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첫 시범운항의 경험이 후속 항해와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정부와 부산시, 관련 산업계와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