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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자원봉사단 충주지부 봉사자들이 호암지 생태공원에서 시민에게 스칸디아모스 화분을 나눠주고 있다.(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충주지부 제공) |
충주지부는 16일 호암지 생태공원 일대에서 정기 환경봉사활동 '자연아 푸르자'의 일환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10월 18일 '산의 날'을 앞두고 가을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림 보호와 환경보전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원들은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입산통제구역·폐쇄 등산로 출입 금지 ▲영농 부산물·쓰레기 불법 소각 금지 ▲산행 중 화기 소지·흡연 금지 ▲허용 구역 외 취사·야영 금지 등 주요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와 나눔도 이어졌다. 시민들이 직접 체험에 참여해 모두 50개의 화분을 나눴으며, 봉사단은 폴라로이드 기념사진을 촬영해 전달하며 환경보호 실천에 즐거움을 더했다.
환경정화 활동은 호암지 생태공원을 넘어 호암동 상가 일대까지 이어졌다. 봉사단원들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과 거리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해 모두 130ℓ를 정리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캠페인에 참여한 전미연(30·여·호암동)씨는 "사소한 부주의가 큰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경각심을 갖게 됐다"며 "주변에도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봉사자 이은자(54·여·용산동)씨는 "작은 무관심이 모이면 쓰레기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부터 작은 실천을 이어가며 깨끗한 충주를 만드는 데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충주지부는 앞으로도 산림과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끄는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자연아 푸르자'는 습지 보존과 재난·재해 복구, 주요 시설·문화재 주변 환경정화,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무단투기 지역 꽃길 조성 등을 통해 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환경봉사 활동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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