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에서 안견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는 '제26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시상식'이 개최되어 배병일 작가의 '옥중음-만해 한용운'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총 47명의 주요 수상자가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대전에는 564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엄격한 심사를 거친 155점이 최종 입상하였으며, 총 4,100만 원의 상금 수여와 함께 주요 수상작 전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안견미술대전을 통해 안견의 예술혼을 계승하고 한국 미술의 발전을 이끄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육성하며, 오는 11월에는 안견추모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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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안견문화제 제26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시상식'이 17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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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안견문화제 제26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시상식'이 17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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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안견문화제 제26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시상식'이 17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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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안견문화제 제26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시상식'이 17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과 안견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한 '2026 안견문화제 제26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시상식'이 17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체 대상인 안견대상을 비롯해 부문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초대작가상 등 특선 이상 수상자와 초대작가상 수상자 47명이 영예를 안았다. 총상금 4,100만 원이 수여되며 전국에서 출품한 작가들의 창작 열정과 예술적 성과를 조명했다.
올해 안견대상은 평면3부문인 문인화·서예·캘리그라피 분야에 출품한 배병일 작가의 '옥중음-만해 한용운'이 차지했다. 부문대상은 평면1부문 한국화·민화 분야의 이정임 작가가 출품한 '선물'과 평면2부문 서양화·수채화 분야의 윤혜림 작가가 출품한 '소년의 꿈'에 각각 돌아갔다.
초대작가상은 홍기윤 작가의 '설악귀면암'이 선정됐다. 서로 다른 장르와 주제로 출품된 작품들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리며 안견미술대전의 폭넓은 예술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수상 규모는 안견대상 1명에게 상금 1,000만 원, 부문대상 2명에게 각각 500만 원, 최우수상 3명에게 각각 300만 원, 우수상 4명에게 각각 100만 원이 수여됐다. 장려상 6명과 초대작가상 수상자 1명에게는 각각 50만 원이 전달됐으며, 특선 수상자 30명에게는 1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올해 미술대전에는 5개 공모 부문에서 총 564점이 접수됐다. 작품들은 1차 사진 심사와 2차 실물 심사를 거쳐 최종 155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특선 이상 주요 수상작과 초대작가부문 출품작은 지난 14일부터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관람객을 만났으며, 시상식과 함께 나흘간의 전시 일정도 마무리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문화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전한 환영사에서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건네고, 창작의 열정을 담아 작품을 출품한 모든 작가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을 통해 안견 선생의 예술혼을 되새기고, 그 정신을 오늘의 창작으로 이어가는 뜻깊은 문화예술의 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복 안견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안견의 세계화 비전을 가슴에 품고, 여러분과 함께 한국 미술의 찬란한 미래를 그려나갈 것"이라며 안견의 예술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갑수 서산시의회 의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창작 과정에서 고뇌와 열정을 쏟아 작품을 완성한 전국 작가들에게 경의와 감사를 표했다. 성일종 국회의원도 축하의 뜻을 전하며 예술인들이 창작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문화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산문화재단은 안견문화제를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자산인 안견 선생의 예술혼을 알리고, 전통과 현대 창작을 연결하는 문화예술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11월 12일에는 지곡면 안견기념관에서 안견 선생을 기리는 '안견추모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안견미술대전은 전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국 미술의 현재를 살펴보고, 안견의 예술정신을 미래 세대의 창작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됐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안견문화제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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