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가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19일부터 5일간 상하이와 항저우에서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공동 관광 세일즈 마케팅을 전개합니다.
출장단은 관광 설명회와 주요 여행사 방문을 통해 청주국제공항 연계 상품을 홍보하고, 온라인 플랫폼 씨트립과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으로 충청권 관광의 인지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항공·숙박 할인 이벤트 등을 병행함으로써 중국인 관광객의 실질적인 방문 유도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충북도는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 공동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대전·세종·충남과 함께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를 방문해 현지 주요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충청권 관광 세일즈 마케팅을 전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국은 방한 관광객 1위의 핵심 인바운드 시장으로, 지난해 중국인 방한객은 548만 명을 기록했다. 올해 1~8월 누적 방문객 역시 481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0% 급증하는 등 한국 방문 수요가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다.
출장단은 19일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를 찾아 현지 관광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충청권 관광마케팅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이어 20일에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플랫폼(OTA) 트립닷컴 방문에 이어 현지 여행사 및 관광업계 관계자 60여 명이 대거 참석하는 '충청권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4개 시도의 대표 관광자원과 국제행사,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한 충청권 맞춤형 여행상품을 적극 선보이고 현지 모객을 유도할 계획이다.
21일과 22일에는 상하이동홍국제여행사, 항저우시여행사협회, 저장성국제합작여행사 등 현지 핵심 여행사 5개사를 직접 찾아가는 세일즈콜을 전개하여 충청권 특화 단체관광 상품 개발 및 운영 방안을 긴밀히 협의한다.
이와 함께 충북도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플랫폼 씨트립(Ctrip)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을 병행한다.
중국 인기 인플루언서(왕홍) 3명이 충북의 핵심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제작한 숏폼 및 브이로그 콘텐츠를 씨트립 앱과 누리집에 집중 노출한다. 또한 항공·숙박 할인 쿠폰 800장을 배포하여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충북 관광 상품의 실제 예약과 구매로 이어지도록 다각적인 이벤트를 펼친다.
조성돈 충북도 관광과장은 "이번 중국 현지 세일즈는 충청권 4개 시도가 손을 잡고 중국인 방한 관광객을 선점하기 위한 뜻깊은 협력의 장"이라며 "현지 여행업계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다지고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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