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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지난 21일 열린 '2026년 노인 인권 교육'에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와 관계자들이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에 관한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부산 영도구 제공) |
영도구는 지난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복지시설 직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노인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국가인권위원회와 부산시인권센터에서 위촉 강사로 활동하는 이주원 전문 강사가 맡았다. 참석자들은 노인의 권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본 개념을 살펴보고, 돌봄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당한 대우와 학대 사례를 분석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예방하거나 신속하게 조치하기 위해 알아야 할 사항도 교육에 포함됐다.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해 종사자들이 자신의 업무와 연결해 생각하도록 했다.
이번 교육에는 영도구와 부산광역시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 참여했다. 초고령사회에서 노인복지 종사자의 인권 인식을 높이고 부적절한 돌봄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어르신의 권리를 존중하는 태도가 돌봄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인권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노인들이 차별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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