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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전비 장병이 심리적 응급처치법 그라운딩을 교육받고 있다.(사진=공군 19전비 제공) |
공군 19전비 항공의무대대는 23일 부대 교육장에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한 '26년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병들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심리적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힘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느낄 때 시각·청각·촉각 등 현재의 감각에 집중해 심리적 안정을 돕는 그라운딩 기법을 소개했다.
장병들은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을 착용한 뒤 음성 안내와 교육용 책자를 따라 자신의 감각과 내면에 집중하며 기법을 직접 익혔다. 체험 전후에는 설문조사를 작성해 심리 상태의 변화를 비교하며 스스로 안정 효과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19전비는 한 차례 체험에 그치지 않고 장병들의 마음건강을 지속해서 살피고 있다.
올해부터 매월 19일 병영생활전문상담관과 연계한 정신건강 자가설문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을 연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문강사를 초청한 요가클래스와 정신건강 강연 등을 운영하며 장병들이 병영 안에서도 자신의 심리 상태를 살피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캠페인을 주관한 구혜민(학사 122기) 19전비 항공의무대대장은 "이번 체험이 장병들이 스트레스를 다루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체적 치료뿐 아니라 장병들의 마음까지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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