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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학·기업, 산업 수요 맞춘 인재양성 해법 모색

울산대 등 3개 대학 교육 사례 공유
HD현대이엔티, 개방형설계센터 사례 발표
150여 명 참석…앵커사업 방향 모색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23 18:45
23일 울산대 비전홀에서 ‘2습
23일 울산대학교 시청각교육관 비전홀에서 열린 '2026년 울산 앵커사업 혁신인재양성 포럼' 참석자들이 주먹을 들어 올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대학교 제공)
울산 지역 대학들이 기업의 인력 수요를 교육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대학별 교육 사례와 기업의 참여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울산대학교는 23일 교내 시청각교육관 비전홀에서 '2026년 울산 앵커사업 혁신인재양성 포럼'을 열었다. 울산광역시와 울산앵커센터가 행사를 주최하고 울산대가 진행을 맡았으며, 대학과 기업, 관계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석했다.

논의에서는 대학별 교육 방식이 주요 사례로 다뤄졌다. 울산대는 EdgeCam을 활용한 지역혁신 인재 교육모델을 소개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교육에 연결한 사례를, 춘해보건대학교는 인공지능을 접목한 보건의료 인력 교육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울산대 글로컬대학추진단도 대학 운영 방식의 변화와 관련한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기업과 다른 지역의 경험도 함께 살폈다. HD현대이엔티 이윤기 부서장은 울산과학대학교 개방형설계센터의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부산앵커센터 박종민 본부장은 부산에서 진행된 관련 사업의 사례를 전했다.

앞서 한국공학대학교 박철우 부총장은 기조강연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서 앵커사업으로 이어지는 정책 변화와 필요한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발표를 바탕으로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력을 지역 대학에서 길러내기 위한 방법과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대는 앞으로 기업과 대학의 연계를 넓히고 교육과 기술개발, 취업·창업을 함께 다루는 협력체계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상욱 울산대 앵커사업단 총괄기획본부장은 지역 대학과 기업이 서로의 경험을 확인한 자리였다는 취지로 평가하며, 울산의 주요 산업과 연결되는 교육과 기관 간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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