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프로그램부터 작품 전시, 공연까지 배움의 결과물을 함께 나누며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겼다.
예산군은 지난 21일 윤봉길체육관에서 '2026 평생학습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새로운 내일, 배움으로 하나 된 예산'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습 참여자와 군민이 함께 어울리며 배움의 성과를 나누도록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가죽공예와 자개아트, 아로마 목걸이 제작, 커피 드립백 만들기 등을 선보였다.
충남 인공지능(AI)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한 에코백 만들기도 진행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학습 결과물을 소개하는 전시도 눈길을 끌었다. 8개 읍·면 평생학습센터와 장애인종합복지관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이며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공유했다.
수업에서 익힌 기술과 창작 활동을 다른 주민들과 나누는 기회가 됐다.
무대에서는 모두 10개 팀이 참여한 학습 성과 발표회가 이어졌다.
덕산면 어린이 난타팀 '비트온'을 비롯해 팀 와이디(TEAM YD)의 케이팝 댄스, 오가면 라인댄스, 광시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하나세 합창단 등이 공연을 펼쳤다.
서로 다른 연령대와 지역에서 활동해 온 참여자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학습 성과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이 강의실 안에서 지식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창작과 공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주민들이 학습 결과를 직접 발표하고 다른 참여자들과 교류하는 과정은 지역 내 학습 활동을 알리고 참여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배우고 나누며 함께 어울리는 행사가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습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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