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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원도심 골목, 문화예술로 물들다, '1로오유 페스타' 성황리 개최

번화1로·대사동1로에서 거리공연·체험·플리마켓 운영, 시민 발길 이어져
마술·코미디 서커스부터 무료 공예체험까지,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 보태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10-2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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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재단, 원도심 문화행사 「1로오유 페스타」 개최 홍보물(사진=서산시 제공)
서산 원도심 골목이 공연과 체험, 장터가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변신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은 10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산시 번화1로와 대사동1로 일원에서 문화공간활성화사업의 하나로 '1로오유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랑단'을 주제로 거리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바닥 자유낙서 공간인 '지구놀이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넓히고, 원도심 골목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의미를 더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마술과 코미디 서커스, 마차 인형극 등으로 꾸며졌다. 행사장 곳곳을 누비는 삐에로 로밍 공연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자(MC) 퀴즈 게임도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



시민들이 직접 만들며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예체험도 호응을 얻었다. 싸개 미니 브로치, 사쉐 방향제, 가죽 키링, 달콤한 샌드 테라리움, 오방이 키링 만들기, 양말목 티코스터 등 6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공예체험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프로그램별 100개 한정으로 선착순 진행됐으며,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담은 업사이클링 체험과 타로 체험도 함께 마련됐다.

플리마켓 '다타마켓'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무대 앞에 조성된 '지구놀이터'에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바닥에 분필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상상력을 펼치는 등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가 이어졌다.



서산문화재단 임진번 대표이사는 "시민들이 원도심 골목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문화공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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