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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청사 화재 대비 ‘맞춤형 진압 훈련’ 실시

자위소방대 등 60여 명 참가… 소화전·소화기 직접 분사하며 실전 감각 익혀
상반기 합동훈련 이어 하반기 자체 훈련 완료… “안전한 청사 환경 조성 최선”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6-10-25 00:14
[사진1] 시청사 화재진압훈련 실시
계룡시 관계자들이 21일 시청사 외부에서 화재 대응 및 소방시설 작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충남 계룡시가 청사 내 불시의 화재 발생에 대비해 직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과 재난 관리 역량을 대폭 끌어올렸다.

계룡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 도시건축과 인근 주차장에서 ‘2026년 하반기 시청사 화재진압 실습 훈련’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연습은 청사 건물 화재라는 비상 상황을 가상해 인명 피해를 방지하고 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는 계룡시 소속 자위소방대원과 자발적 참여자 등 60여 명이 집결했다. 참가자들은 청사에 배치된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등 필수 소방 장비를 직접 가동하며 비상시 행동 요령과 장비 조작법을 체득했다.



[사진2] 시청사 화재진압훈련 실시
계룡시 관계자가 21일 화재대피훈련에서 소화기 사용법과 초기 화재 대응 요령을 교육하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특히 내구연한이 다한 소화기와 소화전 장비를 교육용으로 재활용해 실제 분사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직원들이 실제 화재 현장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전성을 한층 높였다.

현재 계룡시는 관련 법령인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의거해 주기적으로 청사 자체 소방 훈련을 이행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지역 관할 소방서와의 합동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계룡시 관계자는 “화재는 예측할 수 없이 찾아오는 만큼 평상시 소방 장비 사용법을 몸에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위기 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시민과 직원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청사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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