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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최대 2,000만 원 지원

출생 직후 긴급 치료 필요한 신생아 대상, 대사이상·난청 검사부터 보청기 지원까지 통합 케어
퇴원 후 6개월 내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 ‘e-보건소’ 접수 가능… 영유아 건강 관리 총력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6-10-25 00:49
[사진2]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사업
미숙아 의료비 및 대사이상, 난청환아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사진=계룡시 제공)
충남 계룡시가 초저출생 시대에 발맞춰 신생아의 생명권을 보호하고 가계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한 맞춤형 의료 지원 혜택을 연중 운영한다.

계룡시 보건소는 집중 치료가 시급한 이른둥이(미숙아) 및 선천성 질환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출산 가정을 돕고 아이들이 초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항목은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환급 ▲선천성 대사이상 진단 및 정밀검사·환아 관리 ▲선천성 난청 스크리닝 검사 및 맞춤형 보청기 지원 등 영유아 생애 초기 건강 케어 전반을 아우른다.



우선 임신 37주 미만으로 태어났거나 출생 시 체중이 2.5kg 미만인 미숙아 중, 출생 후 24시간 이내에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 치료를 받은 영아가 주요 지원 대상이다. 지원 한도는 아동의 출생 체중에 맞춰 차등 적용되며, 체중 구간별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실비 보전해 준다.

아울러 출생 후 2년 안에 선천성 이상 질환으로 진단받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입원 및 수술을 받은 영유아에게는 최대 700만 원까지 수술·치료비 지원이 이루어진다.

지원 대상 항목은 의료기관에서 정산한 진료비 영수증 내 ‘급여 전액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비용이다. 지원 신청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영아가 퇴원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계룡시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 공공보건포털인 ‘e-보건소’를 통해 편리하게 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



계룡시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기의 신속하고 정교한 의료 조치는 아이의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밀착형 의료비 지원을 지속 확대하여,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든든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요건 및 구비 서류 문의는 계룡시보건소 건강정책팀 모자보건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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