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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곳곳 어르신 공경·주민 화합 한마당…지역사회 '훈훈'

6개 읍·면·동 경로행사·체육대회 열려, 세대·마을 넘어 정 나눠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10-25 14:39
충주시, 곳곳서‘어르신 경로행사·주민 화합 한마당’성료 (칠
충주시 칠금금릉동 경로행사 사진.(사진=충주시 제공)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주민들이 세대와 마을을 넘어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충주지역 곳곳에서 잇따라 펼쳐졌다.

23~24일 교현2동과 칠금금릉동, 연수동, 교현안림동, 엄정면, 달천동 등 6개 읍·면·동에서는 경로행사와 주민 체육대회가 열리며 지역 공동체에 따뜻한 활기를 더했다.

경로행사는 지역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정성으로 채워졌다. 교현2동은 교현근린공원에서 투호 놀이와 브라스밴드 공연으로 흥을 돋운 뒤, 만 94세와 95세 장수 어르신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칠금금릉동은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어르신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사진관과 치매예방 홍보부스, 무병장수 국수 배부 등을 운영해 웃음과 정이 오가는 시간을 만들었다.



연수동도 연원시장 주차장에서 어르신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검도 시연과 테이핑 체험 등 건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행사에 활력을 보탰다.

교현안림동에서는 체육회 등 지역 단체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으로 어르신들에게 '정성 가득한 한 끼'를 제공했다. 주민들의 손길이 담긴 음식은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이 함께 뛰고 응원하는 체육대회도 화합 분위기를 달궜다. 엄정면에서는 엄정초등학교에 면민 800여 명이 모여 미니 승부차기와 파크골프 등 8종의 체육경기를 즐기며 세대와 마을을 넘어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다.



달천동은 단월초등학교에서 어르신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택견 시범과 평양예술단 공연, 오찬 등을 진행했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가 어우러지며 주민들이 정을 나누는 대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지역 발전의 힘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에서 나온다"며 "지역사회를 지켜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주민 모두가 정을 나누는 공동체가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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