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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군수, 가뭄해소를 위한 조찬기도회 가져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17-07-02 00:12
황선봉 군수가 30일 군수실에서 가뭄해소를 위한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조찬기도회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 관내 15개소 교회 목사 등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뭄으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비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예배를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가뭄 해갈을 위한 비가 내리기를, 가뭄으로 식수부족과 농사가 망치지 않기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지켜주길 위한 기도를 했다.

군은 지난 6월 22일 장기간 계속되는 최악의 가뭄으로 타들어가는 농심을 달래기 위한 기우제를 국사봉에서 봉행한 바 있으며 기우제 봉행 후 4일 후 단비가 내렸다.

특히 관정 개발과 간이용수원 굴착 등 가뭄 극복을 위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정수장 노후정비 개량사업 등 가뭄극복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지속되는 가뭄으로 군민 모두가 불편 및 피해를 겪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지난번 기우제 봉행 후 비가 내렸던 만큼 이번 기도회 후에도 군민들의 마음을 씻겨줄 단비가 내리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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