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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서, 경로당 방문 무단횡단 근절 홍보

김민영 기자

김민영 기자

  • 승인 2017-07-24 16:21
홍보용품 배부하며 사고예방 당부

“무단 횡단은 위험합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대전 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계장 이용구)는 24일 서구 둔산동 소재 은하수아파트 경로당 등 4곳을 방문해 어르신 120명에게 무단횡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둔산서는 ‘무단횡단은 위험해요!’ 홍보문구가 삽입된 부채 2000개를 제작해 관내 경로당 73곳을 순회하며 무단횡단 사고예방 홍보용으로 선물했다. 어르신들의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야간 보행시 밝은색 옷 입기를 당부하는 등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24일 현재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39건 가운데 보행자 사망자가 21명으로 53.8%를 차지하고 있다.

이용구 둔산서 교통안전계장은 “교통약자 안전교육을 계속하는 한편, 보행자를 위협하는 교통법규위반에 대한 집중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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