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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게임 유치 후원회 결성

천안시

  • 승인 1995-06-25 00:00

신문게재 1995-06-25 12면

천안시가 오는 2002년 월드컵축구경기대회 개최후보도시로 결정됨에 따라 천안유치를 위한 「유치후원회」를 결성하는등 적극적인 유치활동과 전시민을 상대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 23일 지역내 각급기관·단체및 체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 월드컵 축구 경기유치 후원회」구성을 위한 준비모임을 갖고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모임에서는 월드컵 유치후원회 운영주관단체는 시체육회에서 맡기로 잠정결정하고 지역내 유력인사와 뜻있는 시민을 중심으로 2백명내외의 유치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특히 시는 과거 관주도의 유치활동이 전시민의 호응을 얻기 어렵다고 판단, 유치후원회의 회장단은 순수민간인으로 구성키로 했다.

시는 이와함께 2002년 월드컵축구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공서 및 각급단체공문서 상·하단에 유치홍보내용을 게재하고 각종 행사시 월드컵유치홍보물(스티커·배지·운동복등)을 보급하기로 했다.



또한 각급기관단체별 세미나 심포지엄 각종 이벤트행사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고속도로 역전, 시청옆 백석동4거리등 다중집합장소에 홍보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언론기관을 통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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