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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보다 중요한 ‘직무분석’…현직자들이 알려주는 자소서쓰는법 공개

취업정보 사이트 ‘비투모로우’, 현실 직무에 대한 모든 것 공개

봉원종 기자

봉원종 기자

  • 승인 2017-09-21 11:04

“본인의 직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는 확실히 다른 지원자들과 달리 눈에 확 띈다. 해당 지원자가 직무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는지는 자기소개서 안에서 책에 나오는 단어만을 반복하는지, 현직자들이 쓰는 전문용어를 사용하고 있는지 여부만 살펴봐도 확인할 수 있다”

 

채용 현장에서 ‘직무분석 능력’이 중요한 요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은 한 목소리로 ‘직무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정부기관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블라인드 채용이 전면적으로 시행되면서 직무분석 능력은 스펙보다 더욱 중요한 채용 기준으로 활용되는 모습이다.

 

상향평준화 되고 있는 채용시장에서 날카로운 직무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나만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싶은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현실 직무’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하는 취업정보 사이트 ‘비투모로우’를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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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자들이 공개하는 한 번에 통과되는 ‘자소서’의 특징


첫 번째는 '경험 및 업무내용 묘사'다. 비투모로우에서 제공하는 현직자들의 생생한 경험과 업무내용에 지원자의 경험을 잘 녹여내는 것이 핵심. 그저 그런 자소서 사이에서 실제 직무 중심의 자소서는 눈에 띌 수 밖에 없다.

 

두 번째는 공부한 티를 내는 것'이다. 보통 대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업계 내 핵심 전문용어를 1~2개만 끼워 넣어도 ‘이 지원자가 준비를 많이 했구나’하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비투모로우에서는 현직자들이 실제 현장 용어를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마지막으로 '구체적 필요 성향과 능력 어필'이다. 각 업무 내용별로 필요한 성향 및 능력이 있지만, 지원자들은 대략적으로 이를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각 업무를 세부적으로 분석하여 이를 필요한 성향과 능력, 자신의 강점과 연결해 설명하면 훨씬 설득력 있는 자소서를 완성할 수 있다.

 

■ 현직자들이 제공하는 ‘직무 정보’, 면접에서 활용하는 법

 

먼저 '근거 있는 필요 능력'을 강조하는 것이다. 마냥 ‘내가 이 일을 잘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세부적인 업무를 제시하며 해당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준비과정, 노력, 자신의 성향과 능력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체적인 근거를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또한 이론 보다는 회사원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질문을 받았을 때 이론적인 대답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업무를 바탕으로 회사원의 마인드로 접근할 때 면접관들은 높은 점수를 준다.

 

비투모로우에서는 책에 나온듯한 이론적인 내용이 아니라 구직자들이 직접 경험하게 될 업무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강의로 취업준비생들의 취업 준비를 돕고 있다. 직무 분석의 중요성은 알지만 정보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 여전히 ‘자기소개서 잘 쓴 예’, ‘자기소개서 쓰는 법’만 검색하고 있다면 비투모로우가 성공취업의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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