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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중, 교사와 학생 함께 고구마 캐기 행사 가져

텃밭 가꾸기 통한 안전한먹거리 중요성 교육 매진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17-10-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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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중학교(교장 김태영)는 ‘꿈의 화수분 행복한 학교 만들기’ 주제에 따른 학교 텃밭정원에서 땅속보물 ‘고구마 캐기’행사를 지난 16일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실시했다.

이번에 캐는 고구마는 지난 봄 4월부터 시작한 먹거리 텃밭 키우기 교육에서 심었던 고구마다.

텃밭정원 가꾸기 동아리(꽃보다 농부), 민들레봉사단, 초록환경동아리 등이 주축이 되어 학교 후문 주변 텃밭(약 120㎡)에 반별 구역을 설정해 텃밭을 디자인하고 시기별로 다양한 작물(상추, 쑥갓, 고추, 방울토마토, 배추, 고구마 등) 모종하기, 잡초제거, 가꾸기 활동 등을 했다.



이번 행사는 풍요의 계절 결실의 달 가을을 맞아 캐는 체험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김태영 교장은 “텃밭은 수확의 기쁨과 심리적 안정,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환경감수성, 자연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졌고 정서적 안정 등 교육에도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무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태문화 체험 및 텃밭 가꾸기를 통한 환경교육과 안전한먹거리의 중요성 교육에 매진할 예정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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