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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을 다시 읽다' 대전충남인권연대 특별강연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17-11-11 13:48
내년 지방선거 때 헌법을 수정하는 개헌이 주요 화두로 등장한 가운데 인권 눈높에서 바라본 헌법에 대한 특별강연이 세 차례에 걸쳐 대전NGO지원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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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인권연대는 ‘헌법을 다시 읽다. 헌법을 사용하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좌를 개설했다. 1987년 이후 30년이 지나도록 단 한 조항도 바뀌지 않은 헌법을 인권 기준으로 어떤 방향으로 개헌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오는 16일 오후 7시 김종서 배재대 공무원법학과 교수가 ‘헌법은 무엇인가, 우리 헌법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가’라는 주제로 첫 강연을 펼친다.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있는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촛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이어 오는 23일 오후 7시 ‘헌법이 보장해야 할 기본권과 개헌의 방향’에 대해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분석을 들어보고 30일에는 최태욱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선거제도와 개헌을 통한 촛불혁명의 완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강연은 대전NGO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충남인권연대에 문의하면 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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