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과학
  • 자동차

한국GM쉐보레 볼트EV 사전계약… 대전 전기차 보조금은?

고미선 기자

고미선 기자

  • 승인 2018-01-15 13:50
  • 수정 2018-01-15 14:07
볼트
볼트EV.  /쉐보레 홈페이지 제공

1회 충전 만으로 383km 질주하는 전기차 볼트EV의 2018년형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이 시작된다.

한국GM 쉐보레는 전기차 볼트EV의 2018년형 판매 개시에 앞서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2018 볼트EV는 가격 대비 가치를 높인 엔트리 모델 LT와 LT 디럭스를 새롭게 추가해 총 3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이로인해 제품 기본가격이 이전보다 221만원 낮은 4558만원(보조금 혜택 전, LT기준)으로 책정되며 최상위 트림 프리미어 모델은 4779만 원으로 동결했다.

쉐보레는 도입 물량 또한 지난해보다 대폭 늘린 5000여대 수준으로 확보해 연중 순차적으로 출고할 계획이다. 볼트EV는 지난해 3월 제품 출시 당시 사전계약 개시 2시간만에 전량이 모두 소진된 바 있다.

올해 전기차 국고 보조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대전시는 올 해 전기차 구매 시비 보조금을 200만원 늘린 70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연내 공공급속 충전시설도 70곳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