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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당협위원장 면접보러 왔습니다. 대전지역 후보들 4인4색 다짐

금상진 기자

금상진 기자

  • 승인 2018-01-17 20:35
  • 수정 2018-01-17 20:37

 

 

자유한국당 대전지역 당협위원장 면접이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당협위원장 공모에는 박성효 전 대전시장과 육동일 충남대 교수가 대전지역 유성구 갑·을 당협위원장에 응모했으며 양홍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조성천 변호사가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에 응모했다.

 

면접에 앞서 박 전 대전시장은 “지방선거에 대한 대비에 치중하게 보다는 당을 잘 꾸려서 당의 지지기반 확보와 지방선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성지역에 늘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일찍(지방선거)베이스캠프처럼 꾸려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육동일 충남대 교수는 “유성지역에 어떤 비전과 전략으로 지방선거에 승리 할 것인지 답변을 성실하게 할 것”이라며 “당협위원장을 맡게 되면 자유민주주와 침체된 대전시의 현안 등위기 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당협위

17일 자유한국당 대전지역 당협위원장 면접을 앞두고 응모자들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좌상단부터 박성효 전 대전시장, 육동일 충남대 교수, 양홍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조성천 변호사) 

 

 

양 전 정무부시장은 “지금 대전 지역이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침체된 당 분위기에 힘을 싣고 전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성천 변호사는 “대전 서구에서 40년 토박이로 서구를 많이 알고 있으며 당협위원장이 된다면 대표적인 인물의 쇄신 따를 것이고 이에 따른 실질적이고 능동적인 당협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74개 지역구 당협위원장 공모자 253명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면접을 실시한 뒤 이달 말 당협위원장을 확정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대전지역 당협위원장 면접과 후보들의 다짐을 영상으로 구성했다.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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