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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꽃이 빨갛게 피어 있는 모습. |
세종시금남면 영치리 불곡마을 비학산 입구 밭뚝에 핀 빨간색 아카시아꽃. 계절을 잊었나 더위를 먹었는지 삼복더위에 난데없이 빨간색아카시아 꽃이피어 신기하기만 하다. 이를 두고 이 동네에 살고 있는 황복현 할머니(92)는 구십이 넘게 살았지만 한여름에 아카시아 꽃도 처음이지만 빨간색 아카시아꽃은 처음이라면서 아마 좋은일이 있지 않겠냐면서 덕담을 하면서 더위나 빨리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독자=유길선 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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