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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해수욕장에서 튜브타고 표류 중인 어린이 구조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은 구명조끼 착용해야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18-08-14 10:25
180813 태안해경 튜브타고 표류 중인 어린이 구조2
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13일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고 표류중인 박 모양(9·서울 거주)을 구조했다.

태안해경은 13일 오전 10시 29분께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어린이가 튜브를 타고 먼 바다로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모항파출소 해상구조대가 튜브에 매달려 있던 박양을 구조해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이날 사고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로 튜브에 탄 어린이가 썰물에 밀려나 발생한 사고”라며 “어린이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보호자는 어린이와 안전한 곳에서 물놀이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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