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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4년연속 전국 '우수 기관' 선정

집행률 107.3%로 목표 초과 달성

최병환 기자

최병환 기자

  • 승인 2018-08-14 10:36
청양군이 지방재정 신속집행 상반기 평가에서 4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특·광역시(8), 도(9), 시(75), 군(82), 자치구(69) 등 그룹별로 나눠 예산 집행실적, 국고보조사업 SOC집행실적, 예산규모 가중치, 일자리사업 집행실적 등 4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군은 애초 목표액 1212억 원보다 88억 원을 초과한 1300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107.3%를 달성,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7300만 원을 재정인센티브로 지원받게 됐다.



또한 최근 4년간 최우수기관 2회, 우수기관 4회의 성과를 올리며 명실상부한 신속집행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군은 지난 6개월간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실적 관리와 주요사업의 공정별 추진상황 점검 등을 통해 부진사업 해결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사업, 서민 생활 안정사업 등에 대해 신속집행 사전절차를 발 빠르게 추진했다.

특히 부서별 문제점 및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신속집행 보고회 8회, 부진부서 보고회 7회 등을 개최해 체계적인 분석과 적극적인 추진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군은 이번 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서민경제 활성화 및 경제성장률 제고를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추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하반기에도 경제 상황 활성화는 물론 군민에게 혜택과 파급효과가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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