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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이엔디, '강릉연료전지발전사업' PM사로 선정

봉원종 기자

봉원종 기자

  • 승인 2018-09-05 16:25
JD
제이에스이엔디가 강릉연료전지발전사업의 PM(프로젝트매니지먼트)사로 선정됐다.

제이에스이엔디는 지난 27일 특수목적법인인 강릉그린에너지와 강릉그린퓨얼셀이 추진 중인 강릉연료전지발전사업의 PM사로 선정됐다며, 계약에 따라 강릉연료전지발전사업의 전반적인 사업관리 및 자문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roject management)의 준말인 PM은 발주사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수익극대화를 위한 사업관리대행 용역으로 PM사는 수주한 프로젝트에 대해 최적의 성과를 제공하여야 한다.

제이에스이엔디가 PM 자문을 수행하는 강릉연료전지발전사업은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내 4,990평방미터 부지에 2천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 및 운영하는 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통해 강릉시 전체 전력소비량의 7%에 해당하는 연간 24만MWh(메가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KB증권과 참빛영동도시가스가 각각 프로젝트파이낸싱과 연료공급을 담당한다.

제이에스이엔디는 앞서 2만kW(킬로와트)급 대광연료전지발전사업의 자문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현재는 5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군산해상풍력발전사업의 PM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제이에스이엔디 측은 “최근 정부의 미래혁신 3대 전략투자 분야로 수소경제가 선정됨에 따라 수소밸류체인 및 수소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는 이 때에 강릉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통해 정부의 수소정책 확대에 기여하는 의미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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