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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벼종자 발아율 검사 통한 우량종자확보 총력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19-03-07 10:55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못자리 안전육묘를 위한 종자 발아력 검사를 통한 우량종자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출수기 이후 잦은 강우로 인해 농업인이 자가 채종한 벼종자 발아율이 합격기준인 85%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자가 채종한 벼종자에 대해 반드시 발아율 검사를 실시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발아율 검정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볍씨 500g에 주소, 성명, 품종, 연락처를 기재해 의뢰하면 7일 이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아율이 높은 종자를 확보해 육묘하면 초기 영농에 도움이 되므로 우량종자를 미리 확보해야 하며 발아율 85% 미만으로 떨어진 종자는 사용이 어려워 별도로 우량종자를 확보해야 한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김도형 식량작물기술팀장은 "지난해 농업인이 자가 채종한 벼종자는 이달말까지 발아율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며 "발아율검사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지도를 통해 우량종자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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