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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퍼스, 전국동계체전 피겨종목 눈부신 활약

국제스포츠학부 최다빈, 최유진, 이시형, 지민지 학생 금 3개, 은 1개

고미선 기자

고미선 기자

  • 승인 2020-02-26 11:58
국제스포츠학부
지난주 막 내린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 종목에서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과 강원 등지에서 사흘간 열린 전국동계체전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한 국제스포츠학부 최다빈(18), 최유진, 이시형(19), 지민지 학생이 빙상피겨 종목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전국동계체전에서 총 5개의 메달을 얻은 세종시는 빙상 종목에서만 4개의 메달을 획득해 총 메달 순위 12위, 종합 순위 16위의 성적을 거뒀다.

세종시의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지민지 학생으로, 쇼트와 프리 스케이팅에서 종합 118.23점으로 여자 대학부 싱글 B조 1위에 올라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최다빈 학생이 여자 대학부 싱글 A조에서 종합 152.72점을 기록하며 세종시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또한 이시형 학생이 남자 대학부 싱글 A조에서 종합 210.46점의 성적으로 금메달을, 최유진 학생은 종합 139.12점의 기록으로 여자 대학부 싱글 A조에서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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