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영월군 |
병충해 자동방제 시설은 농약 살포에 걸리는 시간을 10a당 2시간에서 10분 정도로 획기적으로 줄여 농약 살포의 효율을 올려줄 뿐 아니라 농약에 대한 노출 감소로 농업인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포도 재배의 생력화 모델 구축을 위하여 관행 대비 노동력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운반 레일 설치 등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이용순 소득지원과장은 "농약 자동방제 시설 설치로 농가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손 부족 문제의 해결은 물론 적정 약제 살포 및 적기방제로 농가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월=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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