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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수기 및 그림 공모전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청춘너나들이, 대전시사회서비스원, 한남마중물협동조합, 한남장애인심리상담센터, 한남대 링크사업단 주최 주관
한남대 링크사업단, 청춘너나들이 후원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1-03-23 17:06
  • 수정 2021-05-0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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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수기와 그림을 공모합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대표 유미)과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황경아), 대전시청춘너나들이(센터장 황주상), 한남장애인심리상담센터(센터장 김용구), 한남마중물협동조합(이사장 김철회), 한남대 링크사업단(단장 황철호)은 지난 19일 공모전 관련 업무협약식을 맺은 데 이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수기와 그림 공모를 시작했다.

공모 주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 일상 영역에서 발생했던 장애인 차별 사례와 장애 극복 사례 등이다. 또 피해, 슬픔, 분노, 요구, 감사, 협력, 지원, 문제 해결 등을 주제로 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4월13일까지이고 접수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공모 자격은 장애인 당사자, 부모, 형제(자매), 친척, 교사, 동료 등 대전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 접수는 우편과 이메일 접수,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단 스케치북 그림은 우편접수, 타블렛 그림 파일은 이메일 접수한다. 주소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한남로 51 한남대학교 평생교육원 310호(링크사업단)이고, 이메일은 linc5744@hnu.kr이다. 공모신청서 양식은 홈페이지(linc.hannam.ac.kr)를 참고하면 된다. 10페이지 이내를 권장하지만 분량의 제한을 두지 않는다. 그림은 4절, 자유이다. 평가는 오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이뤄진다. 심사발표는 4월 16일 개별통보하고, 시상식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이뤄진다. 코로나로 인해 상황에 따라 대면, 비대면 변동 가능하다.



공모 특전으로 최우수상 1명은 50만 원 상당 상품, 우수상 1명은 30만 원 상당 상품, 장려상 2명은 10만 원 상당 상품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을 기획하고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경순 한남대 산학연구처 연구진흥센터 교수는 “수상작 중 일부는 리 디자인되어 전시되고 단행본으로 출판 예정”이라며 “장애 인식 개선 콘텐츠 제작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대한 문의 사항은 한남대 링크사업단(042-629-5744)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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