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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서철모 서구청장 서구민과 만나…민선 8기 비전 공유

11월 25일 관저문예회관서 진행, 주민 250여명 참석
평촌일반사업단지 육성, 둔산권 지구단위계획변경 건의
복수동 버스 증설, 관저문예회관 노후개선 등 주민 의견 수렴

정바름 기자

정바름 기자

  • 승인 2022-11-27 10:34
25일 관저문예회관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 행사 장면
11월 25일 관저문예회관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 행사 장면 (사진=서구청 제공)
대전 서구는 11월 25일 관저문예회관서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주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 8기 비전 공유와 지역 의견수렴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는 민선 8기 비전과 100대 핵심과제를 주민에게 설명하고 서구는 평촌일반산업단지 방위산업·에너지산업 거점 육성과 둔산권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이 시장에게 건의했다.



시민과의 자유 질의응답 시간에는 도안동 주민을 위한 독서 인프라 구축, 둔산·월평지역 황톳길 꽃길 조성, 관저문예회관 노후화 개선, 급행 3번 시내버스 동방고등학교 추가 정차, 복수동 내 버스 증설과 노선 확대 등의 지역현안을 건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주민들이 건의해 주신 의견은 사업의 우선순위를 검토해 예산지원을 통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서구를 방문한 이장우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대화의 시간에 나온 구민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참고해 서구와 대전이 한 발짝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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