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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베트남과 전략적 개발 협력 확대"

응우옌 득 하이 국회부의장 접견… 포괄적 동반자 관계 심화·발전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당부… 베트남 정부 긍정 검토 요청

이승규 기자

이승규 기자

  • 승인 2023-03-2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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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총리실 제공
한덕수 국무총리(사진 오른쪽)는 3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응우옌 득 하이(Nguyen Duc Hai·사진 왼쪽) 베트남 국회부의장 일행을 만나 한-베트남 양국관계 발전과 분야별 협력증진방안을 논의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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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와의 접견에는 이 타잉 하 녜 크담(Y Thanh Ha Nie Kdam) 당 중앙집행위원 겸 국회의원·레 꽝 휘(Le Quang Huy) 당 중앙집행위원 겸 국회의원·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베트남대사 등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1992년 베트남과의 수교이래 전 분야에서 모범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해온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등 지난해 12월 한-베트남 정상회담 성과의 충실한 이행으로 양국관계가 더욱 심화·발전하도록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만큼 그에 걸맞은 공급망과 디지털·에너지·방위산업 등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며, "베트남과의 개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하이 부의장은 "베트남 국회도 양국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성공적인 발전과 한-베트남 정상회담 성과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하이 부의장은 이어 코로나 19 상황에서 베트남 교민을 위한 한국의 지원과 교민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제도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경제·안보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에 더해 첨단기술과 과학·문화·국제이슈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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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또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원활한 활동여건 조성 필요성을 언급하며, 한국 금융기관의 베트남 추가진출과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인에 대한 노동허가 등 베트남 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하이 부의장은 이에 대해 베트남 국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한편 한 총리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해 베트남의 지지를 당부했다.

하이 부의장은 베트남 정부가 한국 정부의 요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청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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