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거산에 위치한 천주교 성지와 충청남도 기념물에 지정된 교우촌터를 찾는 관광객들의 증가로, 주차장이 협소하고 회차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이용객들의 교통 불편함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2022년부터 사업비 1억원을 투자해 성거산 성지 인근 동남구 북면 납안리 산46-5번지 일원 회차지 2곳 중 상부는 816㎡ 부지에 콘크리트 포장과 50m 가드레일을 설치하고, 하부는 250㎡ 부지에 콘크리트 포장과 39m의 가드레일을 설치했다.
박완주 의원은 "천안의 명소인 성거산 성지를 찾는 천주교 신자와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라며 "아름다운 자연 속 거룩한 공간인 성거산 성지 이용자들의 교통 편의가 제공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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