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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의 청렴공무원'에 강창석·이흥우·이효중씨

시민 선정… 市 인사 등 특전 부여

이영록 기자

이영록 기자

  • 승인 2013-12-18 17:50

신문게재 2013-12-19 18면

▲ 왼쪽부터 강창석, 이흥우, 이효중씨
▲ 왼쪽부터 강창석, 이흥우, 이효중씨
대전시는 2013년도 시민이 직접 뽑는 올해의 청렴공무원으로 강창석(안전총괄과), 이흥우(운송주차과), 이효중(시민협력과) 주무관을 선정했다.

강창석 주무관은 미제사건 공소시효 만료를 앞둔 300여건을 찾아 검찰에 송치했으며,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애가정내 비장애아동 돌보미 사업을 제안, 152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이바지했다.

이흥우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자치법규 전산화를 위한 법무행정실무 편람을 직접 제작, 자치법규 구입대금 3000만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고, 둔산 시외버스 정류소 이전과 관련한 집단 민원을 적극적인 소통으로 해소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효중 주무관은 공무원노조 총무국장으로 활동하면서 선진적 노조활동을 유도, 2010년에 정부로부터 노사문화대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했다.

또 NGO축제를 개최하면서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3회, 323개의 시민단체 6만여명이 어울리는 대화합의 장을 마련한 공로가 인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청렴공무원들은 인적사항과 공적내용을 시정백서에 등재해 영구 보존하고, 인사 등 특전을 부여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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