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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수익금' 어려운 학생에 희망전달

동부평생교육문화센터 자원봉사회 15명에 장학금

이영록 기자

이영록 기자

  • 승인 2013-12-18 18:30

신문게재 2013-12-19 19면

대전시 동부평생교육문화센터 자원봉사회가 자원 재활용으로 얻은 수익금을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 일석이조 효과는 물론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동부평생교육문화센터 행복매장 3호점 자원봉사회는 18일 대덕구와 동구지역 5개 고교에서 선발된 15명의 장학생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복매장 자원봉사회는 2007년 4월부터 동부평생교육문화센터 1층에서 시민들에게 기증받은 재활용품 등을 판매해 수익금을 얻고 있으며 그동안 8차례에 걸쳐 86명의 학생들에게 4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유영숙 행복매장 자원봉사회장은 “주변에서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행복매장에 많이 기증하면 장학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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