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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에 전병용

임시이사회서 임명동의안 심의 의결…“말보다 행동으로 열심히 일하겠다”

최두선 기자

최두선 기자

  • 승인 2014-09-02 17:52

신문게재 2014-09-03 19면

대전시장애인체육회를 이끌 신임 사무처장으로 전병용(51ㆍ사진)씨가 낙점됐다.

시장애인체육회는 2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사무처장 임명동의(안)을 심의 의결했다.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규약 제27조 및 52조, 처무규정 제9조에 따라 이사회에서 임명동의안을 처리해 올리면 회장이 최종 임명한다.

이날 임시이사회에는 23명의 이사 중 14명의 이사가 참석, 전 무사처장에 대한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따라 전 사무처장은 회장의 임명을 받아 앞으로 2년간 현장의 대전생활체육 행정을 이끌게 된다.

전 사무처장은 태권도인 출신으로, 단국대 체육과 학사 및 석사학위를 받은 뒤 대덕대에서 교직원으로 근무하다가 대전대와 신학대에서 외래 강사를 해 왔다. 또한 시장애인체육회장인 권선택 대전시장을 10년 넘게 돕는 등 측근 중 측근인 것으로 전해진다.

전 사무처장은 “전임 사무처장이 너무 열심해 해주셔서 많은 발전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말보다 행동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많이 도와 달라”고 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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