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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자연사박물관 역사 활용 강좌 '눈길'

문화재·풍속 등 접근 기회 제공

김민영 기자

김민영 기자

  • 승인 2014-10-13 17:58

신문게재 2014-10-14 18면

계룡산 자연사박물관(관장 조한희)이 지역의 역사와 사상, 문화재, 풍속 등의 인문자산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백제(百濟)에 대한, 백제(百濟)를 넘어선, Oriental Culture (동양문화)'라는 주제로 지난 9월부터 매달 개최되는 인문자산 프로그램은 각종 인문 강좌와 인문체험, 인문행사 등을 통해 대전과 충청지역 시민들이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선 지역의 인문자산인 역사를 활용한 인문 강좌는 공주의 송산리 고분군과 출토유물 등을 통해 바라본 백제시대와 신라, 고구려 고분과의 공통점, 차이점을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백제시대의 삶과 문화, 중국과 일본과의 문화적 교류와 백제시대의 국제성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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