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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어음부도율 평균 웃돌아

이상문 기자

이상문 기자

  • 승인 2015-03-30 18:11

신문게재 2015-03-31 5면

지난달 대전·세종·충남지역의 부도율이 전국 평균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김한수)가 발표한 '2015년 2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2월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은 전달보다 0.12%포인트 상승한 0.23%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어음부도율 0.08%에 비해 0.17%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반면 지방 평균 어음부도율 0.28%보다는 0.05%포인트 낮았다.

부도금액은 51억원으로 전월보다 28억3000만원 증가했다.

부도금액 중 무거래가 39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예금부족 3억1000만원, 기타(사고신고서 접수·형식불비) 8억90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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