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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예뻐졌단 말 많이 들어"…연인 조정석과의 애정 뽐내

  • 승인 2015-04-18 15:08
리메이크 앨범을 들고 돌아온 가수 거미가 연인 조정석과의 애정을 뽐냈다. 17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다.

이날 자신의 히트곡 '미안해요'를 열창한 뒤 자리에 앉은 거미에게 사회자 유희열은 "예뻐졌다"는 인사를 건넸고, 이에 거미는 "요즘 그 말을 참 많이 듣는 것 같다"며 "사랑을 받아서 그런가 보다"고 답했다.

거미는 "그분(조정석)도 음악을 좋아하는데 모니터도 해 주고 많은 도움을 준다"며 "요즘 자기가 쓴 곡을 그룹 십센치에게 주고 싶어 한다. 가사와 멜로디가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

방송 말미 "그분에게 한마디 하라"는 유희열의 말에 거미는 "영감이 돼 줘서 감사하다. 물론 그 영감은 음악적 영감을 말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거미의 리메이크 앨범 '폴인메모리(Fall in Memory)'에는 남자 가수들이 부른 1990년대 히트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해줄 수 없는 일'을 비롯해 '너를 사랑해' '헤어진 다음 날' '로미오&줄리엣' '준비 없는 이별'이 그 면면이다./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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