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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와 드라마 첼로를 만나다

첼리스트 이나영 콘서트 24일 오후 8시 엠제이 아트홀

금상진 기자

금상진 기자

  • 승인 2015-04-22 10:42
감각적인 첼로 연주로 대전을 비롯해 전국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첼리스트 이나영이 단독 콘서트 2nd dreams come true Tango&Drama를 24일 오후 8시 대전 엠제이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첼리스트 이나영은 목원대 음악대학을 졸업,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수료, TJB방송교향악단 상임단원,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부수석을 역임했으며 1천회가 넘는 국내외 공연과 방송출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 받아왔다. 또한 퓨전음악 그룹 이리스와 현 ML뮤직앙상블 대표를 이끌며 수많은 공연은 기획을 통해 내공을 쌓아왔다.

Tango&Drama가 주제인 이번 공연에서는 평소 공연 활동을 통해 선보였던 탱고 메들리와 직접 작곡한 자작곡 passion, fly, 빌리진, 낭만에 대하여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가야금 병창과 건반, 드럼, 베이스를 조합한 밴드를 통해 국악과 양악이 조화를 이룬 흥겨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 첼리스트 이나영 콘서트 금요일 오후 8시 엠제이 아트홀
▲ 첼리스트 이나영 콘서트 금요일 오후 8시 엠제이 아트홀


이나영은 “첼로는 클래식 악기지만 대중들이 좋아하고 듣기 편한 음악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곡들로 첼로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대전 시민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힐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미디어부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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