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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핫클릭 5] 4월 넷째주(20~24일)

서혜영 기자

서혜영 기자

  • 승인 2015-04-24 15:58
한주간의 중도일보 기사 중 홈페이지에서 조회수가 높았던 기사들을 선정 '금주의 핫클릭'으로 소개합니다. 이번주에는 어떤 기사들이 화제가 되었는지, 주요 이슈들을 되짚어 보겠습니다.<편집자 주>

'특별하지 않은' 특판예금 인기 시들… "어차피 2%대"

한때 높은 금리로 인기를 끌었던 은행권 특판 삼품들의 판매가 시들하다고 합니다. 20일(월요일)의 인기뉴스 입니다. 특판상품은 은행에서 판매 한도와 기간을 정해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상품 중 하나인데요. 과거에는 연 4~5%를 웃돌며 상품이 조기마감되는 등 관심이 뜨거웠지만 최근에는 금리가 2%대 수준이어서 고객들의 반응이 시큰둥하다고 하네요. 물가상승률과 이자소득세(15.4%)를 감안하면 별로 남는게 없기 때문입니다. 은행 입장에서도 특판은 ‘노마진’에 가깝기 때문에 상품출시 자체를 꺼리고 있다고 합니다. 은행에 돈을 맡기면 쏠쏠하게 붙던 ‘이자의 기쁨’은 언제쯤 다시 느낄 수 있을까요[기사보기]


강창희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 정치지형 변화 신호탄?

대전 중구가 지역구인 강창희 새누리당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21일(화요일) 가장 클릭수가 높았던 기사입니다. 강창희 의원은 19대 국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6선을 지낸 지역의 대표 정치인인데요. “지난 30여 년 동안 저 때문에 후배들이 단 한 번도 중구에서 자기 뜻을 펴지 못했다”며 일 잘하는 후배들이 많이 나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강 의원이 총선 불출마와 함께 조만간 당협위원장 자리도 내놓기로 함에 따라 내년 총선을 겨냥한 경쟁이 본격화 될 전망인데요. 여권내 세대교체 등 적지않응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기사보기]


권 시장 항소심 27일 첫 재판… 법조계 예측은?

다음주 권선택 시장의 항소심 재판을 앞두고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22일(수요일) 가장 관심을 끌었던 뉴스입니다. 권선택 시장은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의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었는데요. 27일 캠프 회계책임자 김모씨 등 캠프·포럼 관계자 8명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이 열리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지역 법조계에서는 1심에서 벌금형이 아닌 징역형을 받은 만큼 항소심에서도 힘들지 않겠느냐는 부정적 전망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하네요. 사상 초유의 현직시장 재판, 결과가 어떻든 거센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습니다.[기사보기]


KTX호남선 논산훈련소역 생기나… 정부 타당성 조사

이달 초 운행에 들어간 호남고속철도 노선에 논산훈련소역이 신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23일(목요일)의 인기뉴스입니다. 기존 호남고속철도는 논산을 경유하지 않고 공주에서 정차한 후 바로 전북 익산으로 향했는데요. 이에 논산 등 해당지역에서는 육군훈련소에 연간 10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만큼 훈련소와 가까운 곳에 역을 만들어야 한다고 요구해왔습니다. 이에 정부는 최근 타당성 조사 연구에 착수했는데요. 일정 부분 수요가 보장된다고 해도 역간 거리가 짧아지고 전체 운행 소요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기사보기]


세종 인구증가 전국 최고… 얼마나 늘었나 봤더니

세종시가 올 1분기 동안 가장 빠른 인구 증가를 보인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금요일) 가장 높은 클릭수를 차지한 기사입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세종시의 순이동 인구는 1만8517명으로 국내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는데요. 이는 정부세종청사 이전과 정주여건 개선 등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이웃인 대전시는 같은기간 5681명이 줄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세종시는 지난 2012년 공식 출범이래 순유입률이 가장 높은 도시로 줄곧 꼽히고 있는데요. 올해안에 인구 20만명을 돌파할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기사보기]/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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