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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실속있는 '세종 우남퍼스트빌'

오늘 견본주택 개관 … 분양 시작 50~84㎡, 6개유형 총 366세대 3-1생활권 차별화 인프라 흡수… 금강 연결 보행로 주거가치 UP

이희택 기자

이희택 기자

  • 승인 2015-08-20 18:08

신문게재 2015-08-21 5면

우남건설이 세종시 첫 공동주택 공급을 통해 분양 열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최근 차별화된 주거환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도심 3생활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우남퍼스트빌은 2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세종시 신규 브랜드라는 신선함을 무기로, 전용면적 50㎡를 주력 상품으로 내놨다.

3-1생활권(대평동 264-1번지) L3블록에 지하 1층~최고 15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0㎡ 220세대 ▲56㎡ 4세대 ▲65㎡ 4세대 ▲79㎡ 124세대 ▲82㎡ 8세대 ▲84㎡ 6세대 등 모두 6개 유형에 걸쳐 총 366세대로 편성했다.

우남퍼스트빌<투시도>이 갖는 장점은 최근 차별화된 주거환경 창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3생활권 이점을 고스란히 수용한다.

원수산·전월산·호수공원에 이어 2019년 중앙공원 및 국립수목원 인프라를 금강 연결 보행교(2018년)를 통해 누릴 수있다.

금강을 따라 조성되는 총 길이 5.1㎞ 수변공원도 주거가치를 높여줄 요소다.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수변전망대와 이팝나무길, 바닥분수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청·교육청 등 지방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 등이 인접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직주근접 입지 장점도 지녔다.

교육·문화·상업 등 단지 인근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 역시 두드러진 요소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대평초·중 개교, 인근 상업시설 및 복합커뮤니티센터 배치를 넘어 코스트코 개점도 타 생활권과 비교 우위 요소다.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 실내체육관을 갖춘 종합체육시설도 중장기 계획에 포함된 상태다.

대중교통 핵심인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 인접성과 외곽 순환도로 및 세종~대전 연결도로, 남세종 IC를 활용한 인접 지역 이동 편의도 빼놓을 수없는 요소다.

소형 위주 아파트란 편견을 깬 특화설계 요소도 주목할 만하다.

희소가치로 주목받고 있는 테라스를 56㎡와 82㎡ 저층부 세대에 반영했고, 전체 세대 중 측면부 위치 16세대는 측벽을 특화한 세대를 구성했다.

유례없는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 조성과 3bay 설계 반영 등의 노력을 기울였고, 주부 선호도가 높은 'ㄷ'자형 주방 설계를 전체 세대에 적용했다.

82㎡와 84㎡ 등에는 가변형 벽체를 구성하고 멀티룸도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헬스장과 골프연습장, 키즈존,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 전 세대 이용이 가능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지상에 차없는 안전단지 설계와 조경면적 극대화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단지 내 중앙커뮤니티와 향기테마정원, 숲속놀이터, 늘푸른정원 등 다양한 테마 조경시설도 마련한다.

지하주차장도 세대당 1.44대1로 넉넉히 제공하고, 길이 5.1m 및 폭 2.5m의 확장형 공간을 부여했다.

향후 청약일정은 25일 이전기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일반 특별공급 및 27~28일 1~2순위로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9월3일, 계약은 9월 8~10일 진행되고,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문의:1588-8035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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