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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재생, 전문가 힘 싣는다

지원센터 정책자문단 내일 발족…국내외 자료 등 지원, 도움될 듯

정성직 기자

정성직 기자

  • 승인 2015-11-22 16:50

신문게재 2015-11-23 7면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의 사업과 운영을 자문할 도시재생정책자문단이 24일 충남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22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따르면 정책자문단은 우리나라 도시재생을 이끌고 있는 김호철 한국도시재생학회장과 최막중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등 중앙부처에서 활동하는 6명의 도시재생 전문가와 대전에서 활동하는 11명의 지역전문가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정책자문단은 앞으로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의 도시재생사업을 심도있게 자문하고 세계적인 도시재생 선진지와 국내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를 적극 발굴해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의 정책사업으로 제안하게 된다.

또 국내·외 도시재생의 흐름과 방향에 대해 연구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도시재생과 관련한 정부 공모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송복섭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국내 최고의 도시재생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시재생정책자문단은 대전 도시재생의 싱크탱크로서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며 “명망과 학식을 겸비한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시민이 행복하고 공동체가 살아있는 살맛나는 대전을 가꿔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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