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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함께행복 우분투리더십 아카데미 원장 출판 기념회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15-11-24 17:58

신문게재 2015-11-25 21면

“모두와 함께 가는 리더가 세상을 바꿉니다. 지속가능한 행복을 위한 우분투 리더십을 주제로 하는‘함께 행복 우분투 리더십’ 출간기념 북콘서트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강철 함께행복 우분투리더십 아카데미 원장이 24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출간기념회 소식을 알렸다.
 
이강철 원장은 “함께 행복한 사회를 지향하는 리더십만이 새 시대의 리더십”이라며 “리더십 강의에 매진하기를 30년, 그간의 결실을 담아 ‘함께 행복 우분투 리더십’을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오는 28일 오후 5시 한남대 56주년 기념관에서 조촐한 출간기념회를 열고 소중한 분들을 모시고자 한다”며 “축하 화환은 정중히 사용하오니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라고, 꼭 축하의 마음을 담아주시고자 하는 분께서는 책 판매 수익금을 바탕으로 향후 설립 예정인 ‘우분투 장학회’에 축하 화환 대신 뜻을 모아주시면 정말 고맙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우분투(UBUNTU)란 ‘네가 있기에 내가 있고,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뜻을 가진 아프리카 반투어”라며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넬슨 만델라가 강조하면서 널리 알려진 이 개념은, 더불어 사는 삶이 중요할 뿐 아니라 그 자체로 기쁘고 행복한 일임을 우리에게 가르친다”고 말했다.
 
그는 “승자독식과 무한경쟁의 시스템이 약이 아닌 독이 되어 성장의 발목을 붙잡고, 사람들이 행복을 찾기보다는 불행을 두려워하며 살아가는 오늘날 ‘다 함께 행복’을 이야기하는 우분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리더십 전문가이자 사회운동가로 살아온 이강철 원장은 “우분투와 같은 상생의 리더십이야말로 소모적인 경쟁과 1등지상주의의 병폐를 돌파할 진정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경쟁과 순위에 집착해 남을 끌어내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손을 잡고 달린 아프리카 아이들처럼 모두가 모두를 위해서 움직이면 훨씬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조직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원장은 사단법인 한국 청년회의소(JC) 연수원 교수. 성공사관학교 리더십 학장. 대한민국 명강사회 총회장. 반부패교육 강사. 함께 행복 우분투 리더십아카데미 원장으로 활동중이다. 30년간 JC, 자치단체, 기업체, 기관 사회단체 등에서 리더십 강의를 해왔고, 함께 행복한 사회, 지속가능한 상생사회를 일구기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다. 대전 자원봉사위원장과 전국 자전거 출퇴근 운동 본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언제나 자전거로 이동하고 있고, 더한힘 리더십 조찬포럼 회장, 포럼글로컬 이사이자 시인이기도 하다. 《포럼 글로칼: 15인이 제시한 21세기 지향점》, 《33인의 명강사 스타강사》, 등을 공저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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