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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상태로 절도행각 50대 덜미

임효인 기자

임효인 기자

  • 승인 2015-11-29 17:48

신문게재 2015-11-30 9면

대전 대덕경찰서는 수면제 성분인 '졸피뎀'을 복용해 환각상태서 침입절도를 벌인 김모(52)씨를 야간 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일 새벽 2시 20분께 대덕구 오정동의 한 상가 창문을 드라이버로 열고 들어가 현금 23만원가량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범행 당시 평소 투약하던 수면 유도제 졸피뎀을 평소보다 4배가량 많이 복용해 환각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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