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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고속도로나들목 이용량 ‘천안>대전>유성>서대전’순

지난 5일부터 닷새간 383만대 충청권 나들목 통해 고향 찾아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16-02-11 18:23
지난 설 연휴에 충청권 고속도로 나들목(톨게이트)를 통해 모두 383만여대의 차량이 통행해 고향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그리고 서해안고속도로 등 충청권에 위치한 나들목 40곳의 설연휴 통행량을 집계한 결과 모두 383만6424대의 차량이 나들목을 통행해 고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5일부터 10일 사이 나들목 출입 양방향의 통행량을 보면 천안나들목에서 28만8437대가 통행해 충청권 톨게이트 중 설연휴 이용량이 가장 많았다.
 
이어 대전나들목에서 같은 기간 28만862대가 오가며 고향을 방문했으며, 유성나들목 21만6252대, 서대전나들목 17만1009대, 신탄진나들목 14만8422대를 각각 기록했다.
 
충북에서는 서청주나들목에서 14만만5577대, 청주나들목 9만9725대가 각각 이용해 고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는 설 연휴기간에 특별근무조를 편성해 톨게이트 혼잡을 예방했으며, 귀향ㆍ귀성길 불편을 최소화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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