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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백도희와 강태준 호텔에… 세진 이성잃어

김의화 기자

김의화 기자

  • 승인 2016-05-03 22:02
▲ 드라마 '천상의 약속' 방송 캡처
▲ 드라마 '천상의 약속' 방송 캡처
백도희와 강태준의 밀회를 의심한 장세진이 끝내 이성을 잃고 무너졌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 드라마 ‘천상의 약속’ 65회분에서는 장세진(박하나)이 남편 강태준(서준영)과 백도희(이유리) 사이를 의심해 극한상황까지 치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태준이 옛 연인 이나연과 닮은 백도희에게 넘어갈까봐 초조해하던 장세진은 미행을 붙인 사람으로부터 “강태준이 여자와 함께 호텔에 들어갔다”는 연락과 함께 사진을 받고 분개한다.

사진 속 강태준과 백도희의 모습에 화가 난 장세진은 불륜장면을 상상하며 문제의 호텔 방을 들이닥친다. 그러나 그 방에서는 강태준과 백도희 뿐 아니라 회사 직원들이 함께 모여 회의 중이었다.

장세진은 직원들 앞에서 ‘의부증’을 앓는 아내로 망신을 당하게 되자 당황했고, 백도희는 장세진과 단 둘이 있는 자리에서 “생각보다 너무 쉽게 무너진다”고 일침을 가했다.

끝내 술에 취한 장세진은 남편 강태준에게 “임신했다는 말조차 거짓”이었음을 실토하고, 둘의 갈등은 더욱 깊어만 간다.

한편 휘경(송종호)는 밤에 사무실에 혼자 남아있던 백도희를 찾아가 "나한테 와요. 이젠 내가 백도희씨 가져야겠어요"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마침 사무실로 찾아온 강태준이 이를 지켜보게 된다.

‘천상의 약속’은 김연신 허인무 극본, 전우성 연출로 월∼금까지 매일 오후 7시5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천상의 약속'이 인기를 모으며 몇부작인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천상의 약속'은 오는 6월까지 약 100부작으로 기획되어 방영될 예정으로 알려져있다.

김의화 기자

▲ 드라마 '천상의 약속' 방송 캡처
▲ 드라마 '천상의 약속'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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