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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난 내포신도시 오피스텔 입주자들 사다리차로 대피 중(2보)

유희성 기자

유희성 기자

  • 승인 2017-04-28 18:04
▲ 내포신도시 빌앤더스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불로 도심 하늘에 검은 연기가 퍼지고 있다./독자 제공.
▲ 내포신도시 빌앤더스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불로 도심 하늘에 검은 연기가 퍼지고 있다./독자 제공.
화재가 발생한 내포신도시 빌앤더스 오피스텔에 갇힌 일부 입주자들이 28일 오후 5시 40분 현재 사다리차로 대피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9분 오피스텔 1층 상가를 수리하던 공사현장 직원이 최초 화재신고를 했다.

해당 상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은 충남소방본부의 화재진압차량 등 장비 21대와 56명의 소방관이 출동해 15분 만인 5시 4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진압 중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건물에 갇힌 입주자들이 아직 남은 것으로 알려져 119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도심을 뒤덮었던 검은 연기는 20여 분만에 사라졌지만 창문을 열어놓은 입주세대에는 검은 연기가 새어 들어가 방 안을 검게 그슬렸다.

소방당국은 구조작업과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및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 큰 불길이 잡히자 대피했던 주민들이 모여들고 있다./독자 제공.
▲ 큰 불길이 잡히자 대피했던 주민들이 모여들고 있다./독자 제공.
▲ 내포신도시 빌앤더스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대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독자제공.
▲ 내포신도시 빌앤더스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대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독자제공.
▲ 큰 불길이 잡히고 잔불 진압 작업이 진행 중이다./독자 제공.
▲ 큰 불길이 잡히고 잔불 진압 작업이 진행 중이다./독자 제공.
▲ 내포신도시 빌앤더스 오피스텔 화재 모습. 불이 나자 검은 연기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독자 제공.
▲ 내포신도시 빌앤더스 오피스텔 화재 모습. 불이 나자 검은 연기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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