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당진시

당진시, ‘국민인수위원회 in 당진’ 운영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17-05-26 15:16


시청 민원실 19번 창구서 접수, 7월 12일까지 50일간





문재인 정부가 국민과의 소통강화 차원에서 만든 ‘광화문 1번가 국민인수위’가 당진에도 운영된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새 정부 5년의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국민 참여 기구로 ‘국민이 인수위원이 돼 새 정부에 정책을 제안한다는 취지’로 시청 1층 민원실 19번 창구에 ‘국민인수위원회 in 당진’을 설치하고 오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50일간 소중한 국민의 의견을 받아 국민인수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새 정부는 앞서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국민인수위원회를 설치한데 이어 국민 모두를 인수위원으로 모시고 정책제안을 듣고 소통한다는 취지로 온·오프라인 공간에 ‘광화문 1번가 국민인수위원회’를 운영키로 했다.

이는 국민인수위원회의 역할이 새 정부에 국민들의 참여·소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과 쌍방향으로 소통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

이규만 기획예산담당관은 “시민접근 편의를 위해 시청 민원실에 정책제안 요령 등을 설명한 안내문과 홍보배너를 설치하고 SNS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국민인수위에 정책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